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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현수막에서 호날두 세리머니가 보인다
기사입력  2023/02/14 [09:27]   놀뫼신문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의 호날두 선수는 우루과이와의 2차전 경기에서 팀 동료인 페르난데스의 감아차기 슛에 머리를 갖다 댄 후, 세리머니까지 하며 자신의 골로 인정받으려 했다.

그러나 골이 들어간 후 FIFA"공이 호날두의 머리를 맞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고, 월드컵 공인구를 만든 아디다스 역시 공인구에 내장된 칩을 이용해 "호날두가 공에 접촉하지 않았다"는 걸 입증했다. 과학이 호날두의 탐욕을 증명한 것이다.

"70년 묵은 훈련소 주변 소음피해 해결!" "육군훈련소 실내사격훈련장 신축 설계비 4억 원 확보"라는 김종민 국회의원의 현수막이 시내 곳곳에 게첩되어 있다. 논산시 쾌거이기에 논산시 국회의원으로서 얼마나 뿌듯하고 기뻤을까? 그런 충정에서 그 기쁨을 대대적으로 나누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데, 서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김 의원이 현수막이 함의하는 내용을 모르는 바 아닐 것이다.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보다는 본인 생색 내세우는 데 급급해 보이는 현수막을 보면서 호날두 세리머니 생각이 나는 것은 무슨 연유일까?

기자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그 정보가 아디다스 공인구의 칩이 되는 일은 없기를 바랄 뿐이다. 현수막을 보면서 1년 남짓 남은 총선이 김 의원의 총명한 시야를 가리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되는 형국이다.

 

- 전영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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