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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기획: 논산시 미래전략실] 논산의 새로운 미래 성장을 위한 힘찬 발걸음
기사입력  2023/01/31 [21:44]   놀뫼신문
 
 

 

▲ 미래전략실 직원들     ©

 

▲ 박찬택 미래전략실장     ©

 

논산시는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백성현 시장의 '3고(高)주의 시정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경제‧문화‧복지‧교육 등 전반에 걸쳐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래전략실은 "민선8기 논산의 새로운 역사와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시정 비전을 바탕으로 탑정호 개발 및 운영, 기호유교문화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통해 논산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핵심 기구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특히,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과제 및 개발 계획, 상생균형발전 및 경쟁력 있는 탑정호 관광개발 거점 조성을 통해 ‘시민행복시대’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미래전략실은 ▲정책개발팀 ▲균형발전팀 ▲탑정호개발팀 ▲탑정호운영팀 등 4개팀 총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미래전략실의 구성원들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정책 현안 사업에서부터 지역균형발전 사업 발굴 및 소외지역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탑정호를 비롯한 논산시 관광개발 거점 조성 등 5대 핵심 과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3년 미래전략실 주요업무계획]
 
2023년 주요업무 계획 중 계속사업은 ▲2040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논산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웰니스파크(대동누리 청년군자마당) 조성사업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 조성사업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사업 ▲탑정호 근린공원 조성사업 ▲탑정호 수변시설물 운영 등이 있습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는 ▲논산 국방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원도심 활성화 및 소외지역 개발 계획 ▲탑정호 수상레저. 휴게시설 조성사업 ▲탑정호 푸드트럭 특화존 운영 등이 있습니다. 
이에따른 미래전략실의 주요업무 추진방향은 ①국정과제, 중앙 및 광역계획을 토대로 지역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과제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②논산시 상생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발굴 및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③기호유교문화의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현대적 계승 발전을 도모하고, ④다시 찾고 싶은 탑정호 등 경쟁력있는 관광개발 거점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정책개발팀(4명: 팀장1, 팀원3)  
논산 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미래성장 전략 구상
  
정책개발팀은 고령인구와 청년, 사회적 약자, 귀농인의 농업 발전 방안, 전통문화 및 병영문화의 가치 발현과 관광자원 개발, 국방산업 육성 등 지역에 산재한 각종 현안과제의 다양한 전략 구상을 통해 실현 가능한 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
 
첫 번째 주요 업무는 논산의 미래 발전 방향을 결정하고 비전과 전략을 담은 '종합발전계획의 수립'이다. 
농업과 산업이 공존하고 국방자원과 역사문화가 풍부한 논산의 미래 10년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각종 시설의 연계 방안을 강구하는 등 논산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논산이 가진 강점과 약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각종 국정과제와 공약사항을 연계하여 발굴·추진하는 것이 핵심 전략으로 우리 논산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전략으로는 기호유교문화와 근대역사문화 관광거점을 연계한 네크워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한류문화 확산과 글로벌 수요창출을 위한 밀리터리 문화산업과 국방문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또한 호남선 고속화와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등으로 사통팔달의 논산시를 조성하고, 농촌 복합산업화와 미래농업 인력 육성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 등을 손꼽을 수 있다.
 
두 번째 주요 업무는 정부 국정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국방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논산시는 "풍부한 국방자원을 기점으로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하고, 대한민국 국방의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이를 위해 각종 조세 감면 및 규제 특례가 제공되는 ‘국방산업 기회발전특구’지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국방산업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경우 우량 군수 기업 및 민간투자 유치가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 이전 및 산업인력 양성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새정부 국정과제 및 충남도 국방산업육성계획과 연계한 경쟁력 있는 사업 발굴과 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따라 미래전략실은 2023년 본예산을 성공적으로 확보해 상반기 중 '기회발전특구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내실있는 연구 용역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균형발전팀(5명: 팀장1, 팀원4) 
 탑정호 관광자원 확충 및 지역 간 균형발전 추진
  
균형발전팀은 도시와 농촌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논산시의 미래발전 목표에 부합하고 충남도 및 중앙정부의 추진방향과 연계한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발전의 경쟁력 강화 및 시민의 행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첫 번째 주요 업무는 웰니스파크(대동누리 청년군자마당) 조성사업 추진이다. 
논산시는 탑정호 인근에 유교문화자원과 탑정호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및 관광형 융복합 시설을 추진 중에 있다. 논산은 기호유학의 중심지이며 돈암서원, 김장생 묘소 일원 등 규모 있는 유교문화자원들이 대거 분포하고 있어 탑정호 관광자원과 연계한 유교문화관광의 테마를 살리기 적합한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2016년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관광개발사업 국가계획(문체부)에 반영되었고, 2021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승인을 득하여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웰니스파크(대동누리 청년군자마당)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있다. 총사업비는 382억(국비 150억, 지방비 232억)이며, 주요시설로는 체험관, 영상관, 저잣거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 웰니스파크(대동누리 청년군자마당) 조성사업이 준공됨으로써, 논산만의 특수자원인 탑정호 관광자원(출렁다리, 음악분수, 딸기향농촌테마공원), 강경근대역사문화촌, 션샤인랜드 등과 연계 관광명품화를 통한 관광수익 및 일자리창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충청권과 인근 세종·대전시 초·중·고 학생에게 청년군자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세대의 참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두 번째 주요 업무는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 조성사업 추진이다
논산시 탑정호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자연 자원과 문화예술자원의 연계로 다양한 형태의 관광·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민·관·문화예술인과의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문화예술 플랫폼 기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총사업비는 187억(국비 67억, 시비 120억)이고, 주요시설로는 전시관, 체험관, 아트스튜디오, 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의 발굴 및 활용과 체험·체류형 관광휴양 공간조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논산이 자연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 번째 주요 업무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운영이다. 
논산시는 기호유교의 중심지로서 8년에 걸쳐 노성면 병사리 일원에 자리 잡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대지 4만 5,208㎡, 연면적 4,927㎡로 총 사업비 280억 원이 투입, 본관과 한옥연수원 8개 동으로 구성되었다. 
진흥원은 도서관·기록관·박물관 성격을 통합적으로 갖춘 ‘라키비움’형식의 문화공간으로 꾸며져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본관에 수장고, 보존처리실, 유물정리실 등 충청권 민간 기록유산의 현대적 보존·계승하며 K-유교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지난 10월 진흥원 개원 및 공식출범 후 논산시는 진흥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2022년도 출연금으로 8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2023년도는 7억 원 출연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논산시민의 국학자료 및 도서 열람기회 확대, 학술포럼 참여 등 유교문화를 향유할 기회 확대하고 종학당, 명재고택, 노강서원, 돈암서원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유교문화 클러스터 조성 및 유교 인프라 확장과 탑정호 수변개발, 강경 근대역사문화, 연무 선샤인랜드 등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자원화’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제막식     ©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개원식     ©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개원식     ©

   

네 번째 주요 업무는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이다. 
논산시는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2008년도부터 1단계 1기·2기·3기(총 24개 사업/989억 9,800만원)를 거쳐 현재 2단계 1기(2021~2025년) 균형발전사업 (총 10개/68,760백만원)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미래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논산 스마트농업 복합단지조성사업 (사업비 12,750백만원/집행률 100%), 문화복지 실현과 융복합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비 10,580백만원/집행률 60.6%), 손愛 손Job Go, 희망 아우룸 복합공간 조성 (사업비 5,800백만원/집행률 33%), 기찻길 옆 지역공동체 문화예술놀이터 조성 (사업비 2,800백만원/집행률 22%) 등이 있으며, 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탑정호개발팀(4명: 팀장1, 팀원3)  
품격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문화도시 이미지를 제고 
  
탑정호개발팀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탑정호의 부족한 문화·휴양시설 조성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투자 유치, 중장기 추진과제 및 다부처 복합행정절차 수반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 중이며,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탑정호를 중부권 최대의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업무 첫 번째는 탑정호 수변을 기점으로 하는 관광 개발사업으로써 탑정호 수상 레저·휴게시설 조성사업이다. 
현재 탑정호 주변에 음식점과 카페 등 먹거리 상업시설이 부족하여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되나, 대규모 휴양단지, 레저타운 조성 등의 사업은 여러 법령 검토 및 타 부처·기관의 협의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실정이다. 
상기 사업은 대상지에 수면 위 광장을 조성하고, 광장 외곽부 수면에 레저시설을 위한 계류시설을 설치하여, 최근 수상레포츠 트렌드를 반영한 여러 레저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또한, 광장 상부에는 휴게 음식점, 푸드코트, 카페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상업시설을 조성하고자 한다. 
현재 내년 상반기 사업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진행 중이며 사업 추진 예산은 약 42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논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관광객이 안전하고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레저 활동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수상 레저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먹거리 상업시설 부족 현상에 대응 및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는 탑정호 푸드트럭 특화존 운영이다. 
수상 레저·휴게시설 조성사업과 마찬가지로 먹거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객에게 다채롭고 대중화된 품목으로 구성된 먹거리 존(zone) 조성을 통해 영업자가 적법한 허가, 위생과 질서를 갖춰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여 지역 내 푸드트럭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 3월 영업 개시를 목표로 공모를 통해 사업자 선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업 예정인 푸드트럭은 총 6대이다.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 제8호에 따른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업종만 영업신고가 가능하며, 사전에 지정한 장소 내에서만 영업이 가능하다. 
논산시는 수요와 유동 인구 등 푸드트럭존 조성 시, 관광객의 접근이 편리하고, 안전을 고려한 적절한 장소를 결정하고, 3월까지 영업자 선정 및 영업 대상지에 대한 이용객 편의시설 (테이블, 의자, 파라솔 등), 차선 도색 등 기반 시설을 완료하여, 영업자에게 최적의 근무 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논산시는 상기 사업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독창적인 먹거리타운을 조성하여 출렁다리, 멀티미디어 음악분수 등 기조성되어 있는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 번째는 탑정호 복합문화휴양단지 조성사업이다. 
관람·체험형 관광시설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탑정호 관광체계를 한층 더 고품격화하기 위해 체류형 숙박시설, 휴양·레저시설, 유희시설 및 편익시설 등을 조성하여 관광객에게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청남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 5월부터 조사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관련 법령 검토 및 타 부처·기관과 토지 활용 부분에 대한 협의 중이다. 
또한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민간사업자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하며, 종합적인 사업추진방안을 모색하여 공모 절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탑정호에서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탑정호가 가지고 있는 자연·문화자원의 강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 개발전략을 통해 관광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민·관 결합개발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으로 지역경제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 번째는 출렁다리, 멀티미디어 음악분수, 딸기향 테마공원 등의 관광시설과 연계한 물빛정원 조성사업이다. 
최근 생활여건 및 관광트렌드의 다변화에 따라 관련 법규 개정 등 정책적 뒷받침으로 정원 개발사업 여건이 갖추어져 일정 규모 이상의 정원 개발에 대한 요구도가 커지고 있고 자연을 느끼고 가까이서 체험하는 정원에 대한 관광객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있었던 녹지자원을 바탕으로 국제화에 대응하고 정부 정책 기조와 충청남도의 선제적 정책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상기 사업은 탑정호 상류의 습지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레저시설을 조성하여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문화, 대표성을 가진 특색있는 테마를 가진 독창적인 정원으로 명소화하여 자연과 문화의 균형을 고려한 지방 정원으로서 탑정호의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수변을 따라 지속 추진하고 있는 둘레길 연결사업 또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출렁다리, 멀티미디어 음악분수 등 관광 시설과 연계한 도보 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접근성을 증대하고 관광객의 관광 편의를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5년부터 사업을 착수하여 현재 탑정호제방~신흥교 부근(양촌면 신흥리)까지 약 6.74km의 수변데크둘레길 조성을 완료하여 탑정호를 찾는 다수의 관광객이 애용 중이다. 향후 탑정호 전경을 도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기조성된 인도를 활용하는 등 사업예산 절감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탑정호 근린공원 조성사업이다. 
탑정호는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백제군사박물관, 수변생태공원, 수변데크둘레길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활용도와 인지도가 낮아 관광자원으로의 역할이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탑정호 관광 개발사업 중 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출렁다리 및 멀티미디어 음악분수가 개장되어 탑정호 관광 효과가 증대하고 있으나 출렁다리 양측 진출 입구의 공간이 협소하고 관광객이 누릴 수 있는 휴식 공간과 편익 공간이 부족하다.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출렁다리 시·종점부 공원 조성을 통해 탑정호 둘레길 이용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여가 활동을 극대화하고, 출렁다리와 멀티미디어 음악분수 등 관광 시설이 전국적인 명소화로 자리매김하는 상황에 맞춰 관광객에게 다양한 편익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탑정호 수변둘레길     ©

 

 
 ■탑정호운영팀(10명: 팀장1, 팀원9)  
추억과 낭만이 있는 랜드마크 탑정호  
 
탑정호운영팀은 논산시 대표적인 관광지인 탑정호에서 논산탑정호출렁다리, 탑정호 멀티미디어 음악분수, 탑정호 수변 둘레길 등의 시설물을 운영·관리하여, 탑정호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추억과 낭만이 있는 방문 경험을 제공하도록 기여하고 있다. 
 
첫 번째 주요 업무는 논산탑정호출렁다리 운영이다. 
논산탑정호출렁다리는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 가야곡면 종연리 일원의 탑정호에 설치된 현수교로, 600m에 달하는 길이는 동양 최장을 자랑한다. 2021년 7월 28일 임시 개통 및 2021년 11월 30일 정식 개통 이후 2023년 1월 현재 총 93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특히 전국에서 찾아오는 출렁다리 관광객의 접근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하여 논산시의회 조례 개정 의결을 거쳐 2023년 1월 1일부터 전격적으로 입장료를 무료화하였다. 논산시의 랜드마크인 논산탑정호출렁다리의 무료화로 논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종합안내소 운영 및 주요시설 운영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두 번째 주요 업무는 탑정호 멀티미디어 음악분수 운영이다. 
탑정호 멀티미디어 음악분수는 가야곡면 종연리 일원의 탑정호 수면에 설치한 음악분수로, 분수 본체를 비롯하여 워터스크린·레이저조명·고사분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1년 6월 준공 이후 주간·야간으로 나누어 공연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 공연은 다채로운 조명이 미디어파사드 등의 경관조명과 더해져 음악분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현재 음악분수 연출곡은 총 54곡으로, 가요·팝·클래식·영화OST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여 관람객이 선호하는 곡을 반영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음악분수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동절기에 따른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음악분수 운영은 올해 3월까지 잠정 중단하고 있다. 4월부터 운영 재개를 대비해 새로운 연출곡을 제작·구입하여 시민 및 관람객에게 활기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 번째 주요 업무는 탑정호 수변 둘레길 관리이다. 
탑정호 수변 둘레길은 가야곡면 ~ 부적면 및 양촌면에 이르는 탑정호 수변에 설치한 목재데크 순환둘레길 및 수변산책로로, 현재 완공된 구간의 총 길이는 6.74km이다. 
코로나19 이후 건강·힐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탑정호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완상하며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탑정호 수변 둘레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였다. 2021년 4월 이후 2022년 12월 현재 무인계측기 추산 19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탑정호 수변 둘레길을 다녀갔다. 
탑정호 수변 둘레길은 연중 개방하는 특성상 항시 쾌적하고 안전한 상태로 유지·관리하기 위하여 예초 및 제초·낙엽 및 거미줄 제거·제설 등 환경정비를 매일 실시하고 있다. 
 
-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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