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향을 방문한 황명선 전)논산시장을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다짜고짜 그에게 항간에 떠도는 소문의 진위를 물어보았다.
"다음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에 출마한다는 이야기가 떠돌던데, 맞는 이야기인가요?“
황명선 전)논산시장의 대답은 명확했다.
"그건 가담항설(街談巷說) 뜬 소문입니다. 저는 이미 시민들께서 허락해 주신 3선의 시장을 역임한 상태입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역할에 충실하면서 어떻게 하면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계묘년 새해가 밝았는데, 새해의 분위기는 너무 무겁습니다.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북한과의 극한 대립, 협치가 상실된 불안정한 정국과 치솟는 물가로 날로 힘들어지는 살림살이가 시민들의 심정을 구렁 속으로 밀어내고 있는 듯 합니다.
현재의 위기는 우리가 겪었던 과거의 위기와 다릅니다. 정치, 경제, 환경, 문화 전 영역의 변화가 복합적이며 세계적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희망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을 실현하는 과정이 바로 정치입니다. 결국 답은 정치에 있습니다.
저는 국민들에게 무엇보다 사랑하는 논산시민들에게 어떻게 '희망의 정치'를 실현해 드릴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희망의 정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민여러분, 계묘년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전영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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