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오는 2026년까지 동물보호센터 및 반려동물놀이터(이하 센터) 건립에 나선다고 1월 26일 밝혔다.
이번 센터 건립은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따른 반려인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 조성을 통한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센터는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면적 3,000㎡에 지상 2층 연면적 66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향후 주변환경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적정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센터 內 시설로는 동물병원, 보호시설, 입양 상담실, 격리실 등이 있으며, 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은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 예방접종, 동물등록 등 절차를 거쳐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무료로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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