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19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제4회 충남 학생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
‘충남 학생단편영화제’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휘하여 무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바른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초․중․고 영화창작동아리 37개 팀이 44편의 작품을 영화제에 출품했으며, 이날 영화제에서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논산중앙초 작품을 포함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상영회가 진행됐다.
출품작들은 ‘만남과 이별’, ‘진로에 대한 고민’, ‘학교 폭력’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고민은 물론, ‘사이버 도박’, ‘동물권’, ‘환경 보호’ 등 사회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에 대한 탐구와 성찰을 담아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으로 이야기를 담아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 전개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우리 학생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영화 창작을 통해 창조적인 생각과 목표를 향한 열정을 발휘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협력하는 과정에서 예술 영역을 넘어 사회 모든 영역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4회 충남학생단편영화제 출품작은 충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되며, 오는 12월 17일(토)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교육청, 대전교육청, 충북교육청이 참가하는 (가칭)제1회 충청권 연합 청소년 영화제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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