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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어업회의소,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 초청 농정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2/07/01 [21:56]   놀뫼신문

 

논산시농어업회의소(회장 손병륜)는 지난 6월 28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 초청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 관련 단체장이 모여 논산시장 당선인을 축하하고, 논산시의 농업정책 비전과 추진계획을 듣고자 마련됐다. 

백성현 당선인은 모두 인사에서 “논산은 미래를 준비하는 친환경 농업도시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통하여 농업예산을 점차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하여 농민의 노력이 제값 받을 수 있게 하며 다양한 제도적 뒷받침을 통하여 농업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보다 쾌적한 농촌환경을 위하여 농업과정에서 나오는 영농폐기물에 대한 대책과 잔사, 폐상토 등의 처리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농업 관련 단체장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윤권중 양촌면 지역이사는 현재 농촌의 최대 화두인 인력수급 문제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백 당선인은 “계절 근로자 활용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여러 국가의 도시와 MOU 추진을 속도 있게 추진하여 인력문제를 해결하고 문화교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지역을 많은 인력중계업소에 인력시장이 왜곡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정현 광석면 지역 이사는 귀농귀촌인의 귀농자금 상환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중장년층의 가족 귀농은 인구유입 효과가 높아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당선인은 농업소득의 한계와 어려움에 공감하며 귀농귀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금 상환문제는 지역의 농협과 협의하겠다”면서, “귀농인뿐만 아니라 논산시민을 위한 교육, 문화, 복지 등 복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환 논산시 4-H 연합회 회장은 농지 활용제한을 지적하며 체험장이나 농장 주변에 주차장설치의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이에 당선인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유휴지등을 활용한 합리적인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하겠다”라고 답했다.

도기정 (사)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 회장은 농축산물 브랜드화에 대해 질문하였다. 

이에 당선인은 국민이 친근하게 인지할 수 있는 논산 브랜드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매년 수십만 명의 청년과 가족이 논산에 다녀감에도 대표 먹거리와 상품이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대학과 연계하여 신뢰받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임정배 (사)한국쌀전업농논산시연합회 회장은 농작업을 위해 장비가 필수로 고가의 장비를 농가에서 마련하기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이에 당선인은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을 강조하며 “농기계 임대사업의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답하였다.

백성현 당선인은 “다양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대의기구로서 농어업회의소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행정의 정책적 파트너로 합리적인 농업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되어주길” 주문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 산적한 다양한 문제 중에서 지자체가 해결 가능한 것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국가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는 농촌지역 시장군수협의체를 통하여 중앙정부에 제도적 문제해결이 필요하다”라고 피력하였다. “민원해결을 위해 시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률 논산시농어업회의소 회장은 “농어업회의소는 농업인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민관소통의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회의소의 실질적이고 법적인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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