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형도(논산2·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논산시 주요 현안이자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 사안인 “논산 강경-채운(국도23호) 확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되었다”고 9월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논산시 강경읍 채산리에서 채운면 삼거리 간 국도 23호 2.58㎞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향후 약 544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구간은 그간 차로수 불균형으로 사고위험이 크고 정체 등을 초래해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의 목소리가 높았다.
충남도는 지난 2017년 해당사업을 국토부에 건의하여 2019년 12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안’에 반영되었으며, 2020년 3월 예비타당성조사가 시행됐다. 이후 약 1년 반이 지난 올해 8월 예타조사를 통과했고 이번 달 중순 국토부 도로정책심의회의 최종 고시를 앞두고 있다.
김형도 의원은 “사업 완공 시 물류비용 절감, 간선도로 기능확대, 교통여건 향상으로 지역균형발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사업 추진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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