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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방] 계룡시청 일자리경제과 김민서 주무관
기사입력  2021/08/24 [16:36]   놀뫼신문

[인물탐방] 계룡시청 일자리경제과 김민서 주무관

코로나 와중에도 적극행정으로 일자리 확대·심화

 

 

▪일자리 적극행정으로 코로나19 극복 및 고용충격 완화

  • 재정일자리사업 적극추진 : 284개 사업, 922명, 4,730백만원

▪실직자 등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추진 : 684명, 677,375천원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창출 추진

  • 지역특성에 맞는 제대군인 일자리창출
  • 일자리안내센터 상시 운영

▪긴급생활방역 인력지원으로 코로나19 확산 대응 및 일자리창출 확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계룡출장소 설치 운영 및 일자리공시제 업무 추진

 

작년말 계룡시 일자리경제과 김민서 주무관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일자리정책 업무담당자로서 특유의 능력을 발휘하였다. ‘남다른 노력과 신속한 업무수행 능력으로 코로나19 극복 일자리 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공동체 안에서 오롯이 본인의 역할에 집중하며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멋져 보인다. 공직사회처럼 매뉴얼화된 공동체 안에서 일한다는 것은 안정적이고 장점이 많기에 공무원 선호도는 해마다 상한가를 친다. 그러나 일단 진입하면 자칫 무사안일, 복지부동 쪽으로 빠질 수도 있다. 창의성은 두 번째고, 주변사람의 평을 더 신경을 쓸 소지도 있다. 그래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묵묵히 일해나가는 태도는, 본인 존재에 대한 엄숙함이요 책임감이다.

본지는 김 주무관과의 대면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여의치 못했고, 그럼에도 적극행정 선례의 대중화 등 객관적인 설득을 계속하여 비대면 대화는 나눌 수 있었다.

김 주무관은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 뒤늦게 공무원에 임용되었다. 치열한 공시과정을 통과하여 합격을 하였고, 2008년 2월 계룡시 신도안면으로 첫 발령을 받았다. 현재 근무하는 일자리경제과는 2019년 3월부터 시작하였다. 영웅은 난세에 나타난다고,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면서 다들 일자리가 줄어 난리인 통에 김 주무관의 업무력은 오히려 더욱 빛 발하기 시작했다.

 

 

 

이름 석자, 부끄럽지 않게 일하자!

 

우선, 코로나19의 경제 위기에 대응한 두 차례 정부추경 시행을 극대화하였다. 민간일자리 인프라 부족에 상응하는 적극적인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적극행정으로 고용충격을 완화하였다. 이에 따라 248개 사업으로 922명이 47억여 원의 새로운 일자리 혜택을 받게 되었다. 또한 684명의 실직자 등에게 6억7천여만 원의 긴급생활 안정자금 지원을 적극 추진하였다.

김 주무관은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였다. 국방수도 계룡이라는 지역특성에 걸맞게 제대군인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안정적인 재취업을 도모하였다. 또한 일자리안내센터를 상시 운영하면서 105명의 인원을 취업 알선하여 충남 정량지표 82명을 초과 달성하였다.

긴급생활방역 인력지원으로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응하며 일자리 창출까지 확대하였다. 또한 계룡시청 3층 일자리안내센터 내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계룡출장소’ 설치‧운영을 신속 추진하여, 올해 1월 1일부터 도입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고용서비스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일자리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 및 단체가 협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공시제 업무를 추진하였다.

김 주무관은 “아버지는 철도 공무원이셨다”면서 “항상 정시에 도착하고 정시에 출발하는 업무상 특성이 당신의 주관적인 삶의 궤적에도 장착되어 있었다”고 들려준다. 아버지는 정해진 일과에 있어서 단 한 번도 흐트러짐이 없었는데, 단 한 번의 예외는 있었단다. “그게 할머니 장례식때다.”며 그때를 회상한다. 

김 주무관은, 어떤 일을 마주치더라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데는 아버지의 영향이 크다고 털어놓는다. 언제나 능동적이고 절도 있었던 아버지는 ‘안소니 퀸’의 영화 ‘희랍인 조르바’처럼, “일과 책임감을 통해 삶의 이유와 생활의 근거를 삼으라. 일할 때는 집중하되 끝나고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주어진 자유를 한껏 누려라.” 조언하셨다. 그래서 “이왕하는 일, 신명나게, 아울러 이름 석자 부끄럽지 않게 일하자”는 것이 ‘조르바 딸, 김민서’의 생활관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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