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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기후위기와 나는 대체 무슨 관계가?
박세훈 교수 세계기후변화상황실(GCCSR) 한국대표/ 유엔미래포럼(MP) 사무총장
기사입력  2020/09/17 [09:35]   놀뫼신문

|특별기고|

기후위기와 나는 대체 무슨 관계가? 

- 턱밑에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

 

20여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민의 건강을 위해 크게 달라진 정책은 없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 정부에서 한국판 뉴딜을 하며 ‘그린뉴딜’을 언급했다. 

이제는 기후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이다. 우리는 매일 언론매체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는 인류사상 최악의 기후환경 이변을 보고 있다. 최장기간의 장마와 계속 오고 있는 수퍼태풍들. 2050년경이 되면 부산 해운대 백사장이 사라진다.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3/1이 사라진다. 살던 곳을 떠나야 하는 기후난민이 12억 명을 넘는다. 어떤가, 그래도 심각성을 못 느끼는가?

 

코로나19는 인류가 자초한 재앙

 

우리를 아주 힘들게 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기후변화와 인간의 자연환경 파괴에서 왔다면 그 심각성을 절감하겠는가? 인간의 자연환경 파괴로 살 곳을 잃게 된 신종바이러스 숙주인 동물들이, 인간사회로 이동한 것이다.

지금 당장 우리는 유치원, 초중고, 지역주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 인식교육을 하고, 기후변화 대응/적응 대안 제시 및 재해재난대책과 국제사례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그것도 일회성이 아닌, 아주 체계적이고 지속적이며 습관화교육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미치듯이 변해가는 기후변화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 우리는 물론이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먼저 화석연료를 줄여야 한다. 화석연료 사용 “0”운동을 해야 한다. 1급 발암먼지이자 인체에 흡입이 되면 배출이 되지 않는 초미세먼지가 석탄화력발전소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는 ‘기후악당국가’의 오명을 쓰고 있다. 자꾸 석탄화력발전소를 늘려왔기 때문이다. 이 정부에 와서야 석탄화력발전소를 줄이고 폐쇄작업을 행하고 있다. 

그 대안은 바로 미세조류(알지)이다. 알지 펠렛으로 석탄을 대체하고, 조류기름으로 중류를 대신하면 된다. 조류들은 바로 유엔에서 인정한 CO2 흡입원이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먹고 열대우림의 2배 이상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주고 있다. 72개국에 대표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인 세계기후변화상황실(GCCSR)에서 주도적으로 대량배양을 하고 있다. 정부에서 지정한 전국 스마트팜 혁신밸리와도 협업을 하고 있다. 

코로나시대 사회대변혁을 알아야 살아남는다! 코로나시대가 바로 신인류의 시대를 만들었다. 그 신인류들은 청정한 공기 마실 권리, 깨끗한 물 마실 권리, 청정한 식품을 먹을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전 국토가 미세먼지로 오염이 되어 청정한 곳이 없다. 그래서 농사를 실내의 스마트팜에서 짓는 신농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신인류들에게 맞는 미래 ‘뜨는직업과 지는직업’이 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필자가 최근 펴낸 책 사회대변혁의 시대 “미래진로 바이블”에서 상세하게 언급하고 있다.

 

뜨는 산업 기후건강사업

 

그래서 기후건강산업이 핫하게 뜨고 있다. “면역력 최강사업이자 내 건강을 내가 스스로 지켜야 살아남는다”는 절박한 심정을 반영한 건강통합 플랫폼 사업이 대박이다. 스타트업을 준비하거나 지자체에서 또 여러 지역 단체에서 건강 먹거리 사업을 하여 수익창출은 물론 회원과 그 가족들에게 안전한 면역력 최강식품들을 직접 제공하는 방안을 찾기 바란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뜨고 있는 기후건강사업 중에 대표적인 것이 미세조류이다. 스피룰리나를 비롯한 여러 가지 조류를 활용한 사업들이다. 스피룰리나 비누, 팩, 음료수, 장류, 면류, 달걀, 배추 등 대부분의 식품에 첨가가 가능하다. 신종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이 최선이기에, 그 해결책을 먹거리에서 찾는다. 신인류들은 새로운 식문화의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메가트렌드를 잘 읽어야 성공할 수가 있다. 

지구촌에는 유엔을 비롯해서 많은 조직과 단체에서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또 우리 자녀들에게 지속가능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이다. 필자가 한국대표를 맡고 있는 세계기후변화상황실은 비대면 시대에 맞게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다. 많이 참여하여 정부와 글로벌 시장에 단합된 큰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제는 기후위기다! 기후위기는 절대 기회로 삼을 수가 없다. 인류의 멸종 앞에 무슨 기회가 있겠는가! 놀뫼신문과 관련 단체들의 여러 가지 기후위기 대응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 온라인 강의교육 등도 병행하면 좋겠다. 

 

▲박세훈 교수 세계기후변화상황실(GCCSR) 한국대표/ 유엔미래포럼(MP)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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