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맞춤형 농작업지원단’을 지난해 13개 시군 20개소에서 올해 14개 시군 5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농작업지원단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규모에 따라 맞춤형 농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는 65세 이상 소규모 고령농가에는 밭작물의 최대 애로사항인 농기계작업 인력을 연계하고, 작업료의 70%를 지원한다.
과수 및 시설 기반 대규모 전업농가에는 파종, 적과수확 등의 농작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중개하고, 작업자에 대한 교통비, 간식비 및 상해보험료 가입을 지원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시군 농정 부서나 해당 지역농협에 문의·신청(연중)하면 된다.
농기계 작업지원 및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고 싶은 대상자 역시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관련 교육을 거쳐 작업자로 활동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