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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7개 기업 3545억 합동 투자협약 체결
계룡시 등 9개 시군에 공장 신설·증설·이전 1210명 신규 고용
기사입력  2019/12/09 [18:36]   놀뫼신문

▲     © 놀뫼신문

 

양승조 지사는 12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9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티씨씨 오석재 대표를 비롯한 26개 기업 대표와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27개 기업은 계룡, 천안, 보령 등 9개 시군 내 산업단지 61만 6305㎡ 규모의 부지에 3545억 원을 투자한다. 

이번 MOU를 체결한 27개 기업 중 수도권 이전 기업은 5곳으로 집계됐으며, 19개 사는 공장을 신·증설할 계획이다. 

이 기업들이 입주 후 본격적으로 생산 활동에 돌입하면 매년 4624억 원의 생산과 1161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1210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공장 건설 등에 따른 단발성 생산 유발 효과는 5389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2339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계룡시 제2산업단지에는 아이씨티이엔지가 3945㎡ 부지에 27억원을 투자해 공장자동화설비 공장을 짓는다. 

천안시에는 제이쓰리 381억 원, 바이오시엠 6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립한다.

보령시에는 케이디에프 244억 원, 이앤에스 2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증설한다. 

이번 협약에서 눈에 띄는 것은 부여군과 서천군 등 서남부지역에 많은 기업이 공장을 신설 또는 이전할 계획으로, 인구유입으로 인한 지역 경제 활력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실제 부여지역에는 대한폴리텍, 한진펌프, 청정테크, 경남해양테크 등 4개 기업이 192억원을 투입, 공장을 신설 또는 이전한다.

서천지역에는 티씨씨, 에이에스텍, 라인스틸산업, 동양케미칼, 나래무인항공, 굿바이카리싸이클링 등 6개 기업이 844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설하거나 복귀한다.

홍성에는 디씨엠 72억원, 태안에는 오케이섬유 116억 원, 당진에는 굿스틸과 디에치안전 등 2개사 300억 원, 엑시아머터리얼스 200억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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