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도서관은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신청받아 우선 대출해 주는 대출도서 예약시스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하는 자료를 다른 사람이 대출해 간 경우 홈페이지에 원하는 자료를 예약신청하면 반납 즉시 SMS 문자로 통보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출예약은 계룡시민 가운데 도서관에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대출중인 자료만 예약 가능하다.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로그인후 홈페이지 상단에 설치되어 있는 ‘자료찾기 → 도서자료검색’을 클릭 원하는 자료를 검색하여 ‘소장기관’ 선택 후 ‘대출중인 도서’를 선택 ‘대출예약’ 버튼을 누르면 기대출자 반납 즉시 문자로 통보해 준다. 예약한 도서는 먼저 대출한 이용자의 반납일을 기준으로 3일간만 우선 대출이 가능하다. 3일이 지난 후에는 서가에 배열되거나 다음 예약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계룡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각종 수험서를 제외한 문학, 예술, 기술과학 등 모든 분야의 책들을 예약 가능하다. 대출예약시스템은 이용률이 많은 자료를 한사람이 계속하여 재대출함으로써 자료의 순환이 정체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출된 자료를 무한정 기다려야 하는 이용자에게 반납일을 공지함으로서 도서관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편의의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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